작성일 : 11-08-15 23:0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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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씨 일가의 가족 나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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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
심숙희그라시아
 조회 : 3,80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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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년 행사인 여름 휴가
총무인 나로선 장소 선정, 집 구하기가 숙제다 .
헌데 이번 휴가는 대박이었다.101호(1층) 201호(2층)여서
설레임반 걱정반 도착한 모드니에-첫눈에 반햇다.
15명의 대가족인 우리들의 신나는 놀이터.
넓직한 마당 ,주차장,잘 꾸며진 정원 ,깨끗한 실내
사모님이 쉴 틈없이 보살피신 덕이리라,
올 여름의 지리한 비속에 살아 남은 아욱으로 끓인 아욱국,
도착 바로 뽑아 담근 열무김치.쌈야채,풋고추,대파등등
정말 인심이 후하셨다.
아저씨;들의 밤샘 고돌이,아가씨들의 밤샘 수다,
아줌마들의 달밤 체조,꽃 가득핀 마당의 생음악 노래방등
정말 맘 편하고 행복한 추억이리라.꽃지 해수욕장의 파도타기와
자연 휴양림의 아늑함이 더해져
주인 부부의 넉넉함 만큼 이나 행복한, 내년에도 다시 가고픈
우리 형제 자매들의 여름 휴가였다.
아주머님, 아저씨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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