작성일 : 08-11-18 10:0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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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뜻한 난로와 고구마가 인상적이었던.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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글쓴이 :
지은 맘
 조회 : 3,16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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펜션 앞에 설치된 큰 장작난로...
고구마를 따로 넣을수 있는 곳이 있는 큰 난로가에 빙 둘어앉아
난로위에 직접 구워먹었던 조개...대하..
그리고 소주 한잔.... 마지막으로 군고구마를 먹으며 오손도손 나눴던
대화...
그리고 주인분들의 넉넉한 인심이 느껴지는 손길들..
아름다운 시골풍경속에서, 몇해전 대학때 MT가서 놀았던 추억이
살아난 듯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...
따뜻한 방안에서 아침늦도록 자고...
바다구경은 조금밖에 못했지만,,, 밤새 나눴던 그 추억만으로도
너무 행복했던 지난 주말이었던 거 같아요..
주인어르신들...
건강하시고...다음에도 좋은 추억만들러 갈께요..
그 풍경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를 바라며.... 서울에서 지은 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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